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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뒤집기, 되집기, 배밀이를 시작하면서

기존의 높은 매트(4cm)에서 바닥으로 떨어질때

머리가 부딪칠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매트를 감싸는 울타리를 설치하자니 답답해보이고

아기도 넓게 탐색하면서 돌아다니는게 발달에도 좋을것 같아서

높이가 더 낮은 매트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파크론 매트를 알게되었어요!

사이트를 쭉 둘러보다가 제가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제로퍼제로 디자인이 있길래

엇 제로퍼제로 매트도 있었네! 하고 보는데 다양한 베베 그림이 하나하나 다 정말

우리 아기 모습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뭐든 디자인을 우선순위에 두는 사람이라 이거 살래(ㅋㅋㅋ) 한 후 

찬찬히 제품 설명을 읽어보니 특히 마음에 드는점이 안전한 원료, 화학적 냄새가 적다해서

일단 구매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두께가 얇아서 아기에게도 괜찮나 했는데

아기를 올려두고 관찰해보니 두께가 얇고 탄탄해서 푹 꺼지지 않으니

아기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힘을 주고 움직이는데 더 쉬워보이고,

표면이 올록볼록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어서 밀림 방지가 되서 

미끄러지지 않고 다리 차기, 배밀이도 더 잘되더라구요

또 세워두는 장난감을 올려놓아도 푹 꺼지지 않으니 

기우뚱거리거나 넘어지는 일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매트가 두껍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는걸 깨달았네요!

그리고 너무 두껍고 매끈한 매트는 아기가 뛰어다니면 위험할것 같아 안쓸것 같은데

이 매트는 얇아서 그냥 러그처럼 거실에 계속 깔아두어도 좋을것 같아요

정말 미끄럼방지에는 탁월해서 제가 요가도 몇번 해봤는데

정말 웬만한 요가매트만큼 밀림방지 좋습니다 :)

거기다 뒷면은 대리석 마블 디자인이라

인테리어 데코로 러그처럼 거실에 깔아두어도 넘 예쁠것 같아요!

아 그리고 처음에는 살짝 냄새가 났지만 하루정도 베란다에 세워두니까 금방 빠졌구요.

일주일정도 지나면 아예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초 민감한 피부라 화장품도 아기화장품만 가능하고 약간이라도 독한 화학적 원료에

유독 가렵고 두드러기 증상이 잘 나타나는데 그런 현상 없었어요!

당연히 아기에게도 이상 반응 없었구요!^^

정말 디자인, 기능성, 안정성 측면 모두 대만족합니다!

크기도 3가지 사이즈라 어느 집에나 잘 어울릴것 같구요

저는 210 사이즈로 하나만사서 쇼파앞에 깔아두었는데

(3인용 쇼파 가로 길이랑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넘넘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매해서 거실 전체를 체우려구요!>.<

정말 아기 볼때마다 가끔 힘든 순간이 있는데

베베 그림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 우리아기도 지금은 이렇게 울고불고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울때가 많지... 하면서 힘냅니다 ㅋㅋㅋ

제로퍼제로와 콜라보하신 다른 매트, 쿠션 제품들도 많던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으로 더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그리고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육아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