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발걸음 소리가 밑에 집에 쿵쾅거리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하구
아니면 아이가 태어나면 뛰지말고 사뿐히 걸어야지 라고 말하는 엄마가 될거 같았습니다.
예전 살던 집에서 층간 소음으로 피해를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나도 피해는 주지 말자 다짐을 했었고
빠르면 빠른시기고 적당하면 적당한 시기겠지만
아이가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거실에 매트를 깔았습니다.
처음엔 가장 유명한 알*매트를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다들 말리더라구요 분명히 그 매트를 사면 또 나중에 매트를 바꿀거라며(밑바닥에 눌러붙고 먼지가 많이 낀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파크론 층간소음 매트를 구매하라고 추천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래 그럼 파크론으로 구매하자 마음을 먹었는데 가격이 좀 걸리더라구요..
가격때문에 1.2두께 또는 1.5두께도 보고 그랬는데
1.5는 주방 싱크대 밑에 까는 매트두께정도 된다해서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서 고민끝에 1.8두께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두께를 그냥 짐작 했을때는 잘 모르겠었는데 매트를 깔고나서 동전과 비교해 보니
100원짜리 동전 5개가 절반정도 되구 10개 쌓아야지 제가 구매함 매트랑 비슷하더군요...
집이 마루바닥이라 살살걸어도 좀 울리는 편인데 층간매트를 깔고는 울리는게 확연히 적어졌습니다.
또한 매트를 깔면 집의 인테리어를 망친다고 다들 생각하는데
제가 구매한 매트는 양면을 다 사용할수 있어서 아이가 태어나기전엔 깔끔한 그레이로 사용하니까 집이 더 화사해보였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구름 모양의 하늘색 배경으로 바꿔서 사용하면 아 정말 아기 있는 집이구나 생각이 들거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교 갈때까지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닌거 같아요^^;; 이건 제생각
육아맘들의 추천을 듣고 구매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불편한 느낌없이 잘 사용하구 있구요
기회가 되면 아이방에도 깔아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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