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때 250 2개 주문했는데 넘넘 예뻐서 하나 형님네 보내고

하나만 깔았는데 상상 이상으로 넘 예뻐요 ㅠㅠ

예상대로 빈 공간에 하나 더 들어갈 것 같아서 250 하나 더 주문해서 깔 생각이에요 ㅎㅎ

더블헤링본 전엔 폴더매트 위에서 넘어진 아이 머리 튕기는거 보고 기겁하고

그 다음엔 형님네서 받은 오색빛깔 현란한 매트 깔고 생활했어서 비슷한거 하나더 주문해 깔아두니

정신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엔 제 스타일에 맞춰서 내맘대로 주문했더니

색상 단정 디자인 깔끔 너무 마음에 들구요?

그리고 1.2CM랑 1.5CM 은근 차이가 있기는 하네요 ㅎㅎ

더블헤링본 1.5CM가 좀 더 도톰하고 폭신한 느낌이에요

복숭아 뼈, 앉은 자리, 상다리 눌리면 복원 안된다고 해서

다 확인해봤는데 복숭아뼈는 억지로 눌러봤는데 안 눌리더라구요 ㅠ

앉은 자리 엉덩이 자국이 남나 덩치 큰 남편 앉아서

예능 한편 다봤는데 미세한 눌림? 일어나고 바로 올라와서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네요

TV보면서 밥먹을땐 매트 위에 항상 140CM짜리 대형 상 놓고

먹는데 이전매트는 오래 되기도 하고 색상이 워낙 알록달록해서

보이지도 않고 신경도 안썼다면 더블헤링본은 네모모양으로

눌리긴 하더라구요 근데 0.2CM? 정도 눌렸어요

이것도 상 치우고 설거지 하니까 없어져서는 어딘지 못 찾았네요

제가 좋은 매트가 온건지 복원력 엄청 좋아요

하필이면 매트 깐 첫날에 닭볶음탕 먹어서 흘리면 오염된다 그래서

눈에 불켜고 흘리기만 해보라고 했는데 정작 제가 흘리곤

놀라서 닦았는데 오염 없네용? 이정도는 괜찮은건가요? 말짱해요

더블헤링본이 밝은 색상이라 엄청 걱정많이 했는데

제가 안 좋은 내용만 따라 보고 다닌건지 잘못된 내용인건지 ㅠ

고민하다 밝은걸로 바꾼건데 집도 넓어보이고 깔끔해서

전 바꾼게 더 만족스러워요

필로티지만 바닥이 폴리싱이라 아이가 4살 되도록

매트를 치우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깔끔하다면 계속 깔것 같아요

오히려 맨 바닥에 앉을 때보다 엉덩이 안 아파서 좋아요

결론 대만족이라 빈공간 맞춰서 250 하나 더 주문하려구요!